바쁘신건 알겠지만 아무런 답도 안해주시니 서운하네요.

지난 금요일 황도 상 1박스와 오도로끼 특 1박스를 배송받고 제품에 문제가 있어 사진을 찍어 문자메세지를 보냈는데 그렇게 된 이유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으셔서 속상해서 다시 글 남깁니다.

문자와 사진에 보낸 것처럼 오도로끼는 두개는 곰팡이가 피어 완전 상했고 두개는 표면이 벗겨져 상하기 시작했고 황도는 10개 정도가 상하고 물러서 물건을 받고 많이 속상했습니다. 작년에도 3번이나 주문해서 먹으면서 서너개 상한 것이 있어 잘못 섞여 온 것이겠지 했는데 이번에는 상한 것이 좀 많네요.  반품을 하고도 싶었지만 시댁과 친정에 나누어 가져다드려야 하기에 그냥 문자만 보냈습니다. 여기 복숭아가 다른 곳보다 달고 맛있어서 올해도 주문했는데...   ㅠ.ㅠ;;  배송상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여기 복숭아를 기다리다 영덕의 다른 농장에서 오도로끼 2박스를 주문했었는데 당도는 좀 떨어졌지만 상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믿고 구입했는데 이런 일이 있어 실망이네요.

                                              김희정 고객님 먼저 죄송하다는 말 부터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복숭아 병로림 및 택배를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에 정신 없이 일을 하다 보니

                                                        선별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습니다.ㅜ.ㅜ

                                     실망하신 마음은 없어 지진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마음 푸시라고

                                                                   복숭아 보냅니다........